5월이 오면 TV에서 한석규가 등장하는 한국증권금융의 광고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증권금융은 오는 5월 중순부터 TV 광고를 시작하며 모델로는 배우 한석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두형 사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증권금융이 업계 내에서만 알려지다 보니 일반인들은 우리 회사를 한국투자증권과 혼동하기도 한다”며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광고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모델 결정에는 이 사장 자녀들의 의견도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금융위기로 인해 광고시장이 위축됐음에도 증권금융이 홍보에 나서는 것은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수익으로 여력이 생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증권금융은 지난해 CMA 등 단기 자금 유치에 나서 영업이익이 166억에서 402억원으로 급증하는 등 재미를 봤다.
증권금융은 지난해부터 경기도 분당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점을 개설해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겼으며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점 추가 개설을 검토중이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